소비자원, 운동화 해외구매대행 배송·환급 지연 피해주의보

배동주 기자 2023. 5.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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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운동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몰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9일 소비자원은 '트렌디슈즈', '뉴욕파크', '쇼핑차트', '슈스톱', '쿠잉팩토리', '플레이멀티' 등 6개 운동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몰에서의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들이 배송 지연의 사유로 해외구매대행이란 점을 들고, 이후 주문 취소를 요구하면 배송 중이라는 이유로 배송비를 청구하거나 환급을 지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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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CI.

한국소비자원이 운동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몰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9일 소비자원은 ‘트렌디슈즈’, ‘뉴욕파크’, ‘쇼핑차트’, ‘슈스톱’, ‘쿠잉팩토리’, ‘플레이멀티’ 등 6개 운동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몰에서의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282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피해 유형은 ‘배송·환급 지연’, ‘연락 두절’ 등이었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들이 배송 지연의 사유로 해외구매대행이란 점을 들고, 이후 주문 취소를 요구하면 배송 중이라는 이유로 배송비를 청구하거나 환급을 지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판매하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기 전에, 믿을만한 사이트인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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