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바이오테크 주제로 ‘모닝피치 아시아’ 개최

2023. 5. 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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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오는 16일 국내 유망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인 '모닝피치 아시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번 모닝피치를 통해 바이오텍 부문 혁신 기술과 발전 역량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최종 투자 및 M&A(인수합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재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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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제공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오는 16일 국내 유망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인 ‘모닝피치 아시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기업 투자 및 신사업 개발 담당자, 벤처캐피탈 등의 관계자 10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바이오테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4개사(뉴라클사이언스, 미래셀바이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이뮨앱스)가 참여해 회사 및 비즈니스 모델 소개 및 사업제휴 기회를 발표한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번 모닝피치를 통해 바이오텍 부문 혁신 기술과 발전 역량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최종 투자 및 M&A(인수합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재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해섭 한국 딜로이트 그룹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리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적한 재정적 유연성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동시에 금리인상 등 대외적인 상황으로 인한 비상장 바이오텍들의 밸류에이션도 과거 대비 적절한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닝피치는 일본 ‘딜로이트토마츠벤처서포트’에서 2013년 시작한 스타트업-투자자 매칭 프로그램으로, 한국 딜로이트는 이번 ‘모닝피치 아시아’를 시작으로 매 분기 프로그램을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awar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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