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일본 시장 공략…'라인망가' '픽코마' 등에 웹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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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웹툰을 일본 주요 웹툰 플랫폼에 공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4월 리디 인기 웹툰 '에반젤린의 검', '원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등이 라인망가에서 연재를 시작하며 일본 웹툰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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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웹툰을 일본 주요 웹툰 플랫폼에 공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4월 리디 인기 웹툰 ‘에반젤린의 검’, ‘원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등이 라인망가에서 연재를 시작하며 일본 웹툰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열었다. 두 작품은 공개 당일(23일 에반젤린의 검, 25일 원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종합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주 선보인 리디의 글로벌 히트작 ‘참아주세요, 대공’ 역시 라인망가 인기 순위에 오르며 일본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영화를 웹툰으로 각색해 새롭게 선보인 ‘끝까지 간다’도 오는 18일 라인망가를 통해 공개된다. 웹툰 공개 다음 날에는 영화 ‘끝까지 간다’의 일본판 리메이크 작품도 현지 개봉한다.
픽코마를 통해서도 리디 웹툰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3일 웹툰 ‘동물들의 공주님’이 픽코마 연재를 시작해 공개 당일 스마툰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로맨스 웹툰 ‘능소화’도 픽코마를 통해 연재 중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디 웹툰을 일본 독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했다”며 “일본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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