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무리뉴 없이 한국 오나..."PSG 유력 차기 감독+단장이 정말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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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다.
'RMC 스포츠'는 "캄포스 단장은 무리뉴 감독이 PSG를 빛나게 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를 사랑하고 첼시 제안을 거절했지만, PSG 제안은 다를 수 있다. 캄포스 단장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로마와 계약이 1년 남짓 남았다"고 이야기했다.
무리뉴 감독이 PSG로 간다면 로마가 여름에 친선전을 위해 방한을 하는데 대한민국에 오는 무리뉴 감독은 보지 못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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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다. PSG로 가면 방한은 없던 일이 된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PSG의 무리뉴 감독 선임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PSG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대신할 감독을 찾는 중이며 공식적으로 접촉한 이는 없지만 무리뉴 감독이 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무리뉴 감독도 PSG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무리뉴 감독과 각별한 관계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PGS는 감독 교체가 잦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 이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왔지만 만족스럽지 않았고 릴의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이끈 갈티에 감독을 선임했다. 갈티에 감독도 마찬가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했고 2023년 들어 리그 성적도 좋지 못하다.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 리그앙 우승을 하더라도 갈티에 감독을 경질할 듯하다.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유력 후보다. 'RMC 스포츠'는 "캄포스 단장은 무리뉴 감독이 PSG를 빛나게 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를 사랑하고 첼시 제안을 거절했지만, PSG 제안은 다를 수 있다. 캄포스 단장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로마와 계약이 1년 남짓 남았다"고 이야기했다.
무리뉴 감독은 자타공인 유럽 최고 명장이다. 포르투에서 UCL 우승을 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했고 첼시를 맡아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놓았다. 이어 인터밀란에서 트레블(리그+컵+UCL)을 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르셀로나와 대결하면서 양강구도를 확립했다. 첼시로 돌아와 또 성적을 냈다. 마무리는 좋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에서 반전을 꿈꿨지만 실패했다.
로마에 부임해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하는 등 성과를 냈다. PSG는 무리뉴 감독의 우승 청부사 능력을 원하는 듯하다. 카리스마와 쌓은 명성을 바탕으로 스타 선수 관리도 잘하기에 PSG의 가장 큰 문제인 라커룸 장악 능력도 해결해줄 수 있어 보인다.
"티아고 모타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후보로 거론됐고 지네딘 지단 감독도 후보로 언급됐다"고 'RMC 스포츠'가 밝혔다. 그래도 1순위는 무리뉴 감독으로 판단된다. 무리뉴 감독이 PSG로 간다면 로마가 여름에 친선전을 위해 방한을 하는데 대한민국에 오는 무리뉴 감독은 보지 못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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