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 나선 소진공…10만명 유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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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에 나선다.
장보기, 스탬프 랠리 행사,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어린이 고객 10만명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어린이 10만명 방문을 목표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어린이 그림대회 △전통시장 사진전 △체험 후기 공모 △어린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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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에 나선다. 장보기, 스탬프 랠리 행사,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어린이 고객 10만명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9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부산 교육청, 부산 상인연합회와 어린이 경제교육 향상과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진공이 추진하는 ‘특성화시장’과 ‘공동마케팅지원 시장’에 부산 시내 유치원·초등학교를 매칭 어린이 장보기·김장담그기 행사와 스탬프 랠리 행사를 진행한다.
스탬프 랠리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및 가족단위로 61곳 전통시장 중 1곳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한 후,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경품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 인원은 2만6000여명에 달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실물 경제교육과 지역 상권에 생동감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소진공의 설명이다.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어린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어린이 10만명 방문을 목표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어린이 그림대회 △전통시장 사진전 △체험 후기 공모 △어린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가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 상인연합회와 협업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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