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기업들, 태국·베트남서 630만달러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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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기업들이 태국과 베트남에서 63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 시장개척단 일원으로 파견된 전남지역 15개 기업이 76개 현지 구매업체와 1대1 상담을 통해 63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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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지역 기업들이 태국과 베트남에서 63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 시장개척단 일원으로 파견된 전남지역 15개 기업이 76개 현지 구매업체와 1대1 상담을 통해 63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했다.
또 395만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했다.
이들 기업은 김, 미역, 떡류, 전복, 유자 주스, 해초 샐러드, 유기질 비료, 화물 운반차 등을 수출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식품과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큰 태국과 베트남 시장에서 구체적 성과를 일궜다"며 "전남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성공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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