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드림' 6인 완전체 티저 공개…자체 발광 비주얼

김민지 기자 2023. 5. 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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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가 새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팬심을 저격했다.

베리베리가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리미널리티-EP. 드림'(Liminality - EP.DREAM)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9일 공식 SNS에 두 번째 콘셉트 플랜 버전의 단체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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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가 새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팬심을 저격했다.

베리베리가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리미널리티-EP. 드림'(Liminality - EP.DREAM)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9일 공식 SNS에 두 번째 콘셉트 플랜 버전의 단체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베리베리는 여러 차트가 기입돼 있는 보드판과 다양한 파일로 가득찬 오피스를 배경으로 따뜻하고 차분한 톤의 스타일링으로 지적인 무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전에 공개됐던 오피셜 포토에서 에너지 넘치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전했던 것과 달리 이번 오피셜 포토에서는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신곡 '크레이지 라이크 댓'(Crazy Like That)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리더 동헌은 테이블에 살짝 걸쳐 앉은 채 종이를 손에 쥐고 있어 섹시한 무드를 느끼게 했으며, 멤버 연호, 용승, 계현은 일어선 채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멤버 강민, 호영은 각자 다른 자세로 의자에 앉은 채 시크한 매력을 전했다. 베리베리는 플레이 버전에 이은 플랜 버전의 오피셜 포토까지 공개하며 6인6색의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베리베리는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했다. '리미널리티-EP. 드림'을 통해 확장된 세계관의 이야기를 전하는 베리베리는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두 가지 방향으로 그려낸다. 현재 과정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플레이 버전의 행동형과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하며 계획을 중요시하는 플랜 버전의 계획형으로 나눠 서로 다른 개성을 표현하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것을 예고했다. '꿈'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지만 계획형과 행동형으로 나뉜 매력을 표현할 베리베리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한층 더 깊어진 세계관과 남다른 콘셉트를 예고한 베리베리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리미널리티-EP. 드림'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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