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정 “父와 함께 ‘아침마당’ 불러줘 감사, 김연경과 같은 포지션”

[뉴스엔 장다희 기자]

배구선수 한성정이 첫 생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5월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한성정과 그의 부친 한은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성정은 "녹화 방송은 해봤는데 생방송은 처음이다. 경기 때만큼 떨린다. 편하게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성정은 "'아침마당'에 나올 줄 몰랐다. 아버지와 함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아버지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신 것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친 한은범 역시 "생방송이라 못할 줄 알았는데 아들이랑 같이 나오니 추억도 되고 좋다"고 말하며 싱긋 웃었다.

2017년 우리카드 위비 입단, 2021년부터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서 활동 중인 한성정의 포지션은 '아웃사이더 히터(Outside hitter)'라고. 이에 대해 한성정은 "말 그대로 레프트다. 왼쪽 공격수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김연경과 같은 포지션"이라고 설명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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