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구글클라우드 출신 켈리 듀커티 CCO로 선임

켈리 듀커티 유아이패스 CCO./유아이패스 제공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SW) 기업 유아이패스는 구글클라우드 출신 켈리 듀커티(Kelly Ducourty)를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유아이패스에 따르면 듀커티 CCO는 고객 성공 및 전문 서비스, 활성화 지원 및 인센티브 기획, 글로벌 파트너사 등을 담당하며 고객과 파트너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가치 실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듀커티 CCO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시장진출 전략 및 운영 담당으로 중소기업 부문을 총괄한 바 있다.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각 산업군에 알맞은 접근법과 솔루션으로 조직 운영을 개선했으며, 10개 이상 시장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 글로벌 영업 조직의 대규모 성장에 기여했다.

그는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휴렛 페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에서도 20년 이상 재직했으며, 영업 부문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월드 와이드 세일즈 엑셀렌스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서비스형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대규모 비즈니스의 구축 및 영업, 기업파트너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5개의 산업군에 걸쳐 가장 규모가 크고 전략적인 고객사를 담당하며 최고의 고객 사례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듀커티 CCO는 “유아이패스는 전 세계 고객에게 원활한 조직 간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혁신 구축 및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미 최고 수준인 고객 및 파트너 경험을 제공하는 유아이패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듀커티 CCO는 젊은 여성을 위한 STEM+C(과학·기술·공학·수학·컴퓨팅) 관련 교육 및 경력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영국 선한 사회 자선 단체(The British Benevolent Society)의 회장직과 미국 암 협회 샌프란시스코 갈라의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