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35엔대 전반 하락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엔화 환율은 9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하면서 1달러=135엔대 전반으로 소폭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5.07~135.0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5엔 하락했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5.00~135.10엔으로 전일에 비해 0.10엔 하락 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9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하면서 1달러=135엔대 전반으로 소폭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5.07~135.0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5엔 하락했다.
10일 미국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공표를 앞두고 지분을 한쪽 방향으로 기울이는 움직임은 한정적이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8일 발표한 1~3월 분기 대출 담당자 조사에선 은행의 융자자세가 엄격해진 사실이 드러났다.
시장에선 미국 신용경색 우려가 계속 수그러들면서 엔화에는 지원재료가 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1분 시점에는 0.24엔, 0.17% 내려간 1달러=135.26~135.27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5.00~135.10엔으로 전일에 비해 0.10엔 하락 출발했다.
앞서 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해 지난 5일 대비 0.30엔 내린 1달러=135.10~135.2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미국채 입찰을 앞두고 수급악화 우려로 올랐다. 이에 엔과 유로 등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 매수가 확대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19분 시점에 1유로=148.61~148.63엔으로 전일보다 0.58엔 올랐다. 달러에 대한 유로 약세가 엔화에 유로 매도로 파급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19분 시점에 1유로=1.0986~1.0988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63달러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