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파트 단지 지킨다···HL만도,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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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204320)와 부동산 관리 서비스 기업 AJ대원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아파트 단지에 투입하기 위해 협력한다.
HL만도는 AJ대원과 아파트 관리 전문 AI 자율 주행 순찰 로봇(HA순찰로봇)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L만도는 골리의 인지와 주행 능력을 대단지 아파트 운행에 맞게 최적화해 HA순찰로봇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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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 기업 AJ대원과 협력
주차 단속·화재 감시 등 업무 수행
HL만도(204320)와 부동산 관리 서비스 기업 AJ대원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아파트 단지에 투입하기 위해 협력한다.
HL만도는 AJ대원과 아파트 관리 전문 AI 자율 주행 순찰 로봇(HA순찰로봇)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경기 과천의 래미안슈르 아파트에 순찰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안에 아파트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가 개발하는 HA순찰로봇은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경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 주·정차 단속, 화재 감시 등 순찰 업무를 수행한다. HA순찰로봇의 공식명칭은 정식 서비스 일정에 맞추어 양사가 확정할 계획이다.
HA순찰로봇은 HL만도가 개발한 순찰로봇 ‘골리’를 개선한 모델이다. 골리는 공원, 빌라 단지, 공장 등에서 다양한 실증 경험을 쌓아왔다. HL만도는 골리의 인지와 주행 능력을 대단지 아파트 운행에 맞게 최적화해 HA순찰로봇을 제작할 예정이다.
최성호 HL만도 부사장은 "AJ대원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에게 실질적인 자율 주행 로봇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술을 선도하는 HL만도의 로봇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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