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박보겸, 세계랭킹 381→205위 '껑충'…고진영 3위·김효주 10위

이상필 기자 2023. 5.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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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승을 거둔 박보겸이 세계랭킹 205위로 뛰어 올랐다.

박보겸은 9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53위에서 44위로 9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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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승을 거둔 박보겸이 세계랭킹 205위로 뛰어 올랐다.

박보겸은 9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81위에서 무려 176계단이나 상승한 순위다.

박보겸은 지난 7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데뷔 3년, 60개 대회 만에 기록한 우승이었다.

올 시즌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해왔던 박보겸은 이번 우승으로 2025년까지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또한 세계랭킹도 크게 끌어 올리며 겹경사를 누렸다.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 고진영, 릴리아 부(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렉시 톰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지난주와 같은 2-8위에 자리했다.

9위에 있던 김효주는 조지아 홀(잉글랜드)에 밀려 10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전인지는 12위, 최혜진은 24위에 자리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53위에서 44위로 9계단 도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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