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에서 자녀 자산 관리하세요"

파운트, F3(Fount For Family) 서비스 도입

파운트가 'F3(Fount For Family)' 서비스를 도입한다. 파운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기업 파운트가 자녀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파운트는 기업고객(B2B) 대상의 자산관리 솔루션에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F3' 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F3(Fount For Family) 서비스를 통해 부모의 스마트·인터넷뱅킹 계좌와 메신저 등에서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확인할 수 있다. 펀드의 경우 로보어드바이저의 리밸런싱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자녀의 나이가 만 14세 이상이라면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포트폴리오를 부모의 동의 하에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자녀가 펀드를 직접 관리할 경우 카카오톡 등 메신저와 은행의 앱을 활용할 예정이다. 펀드 관리 서비스에는 챗GPT와 같은 기능을 탑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의응답 기능도 선보일 방침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의 'F3' 서비스는 내 아이를 위한 목적자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파운트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