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박물관 수장고 유물, 세상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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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박물관 수장고에서 오랫동안 보관된 매장 유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매장문화유산 미정리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이하 미정리유물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연세대 박물관, 7월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 8월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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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출토 유물·토기 등 선보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학박물관 수장고에서 오랫동안 보관된 매장 유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매장문화유산 미정리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이하 미정리유물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연세대 박물관, 7월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 8월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5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연세대학교 박물관에서는 ‘동굴,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전시를 연다. 제천 점말 동굴, 단양 상시 바위그늘 등 동굴유적 발굴조사 5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를 개최해 동굴 유적들과 발굴조사 관련 자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보령 관창리 유적의 토기 문화’전이 열린다. 출토된 토기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사를 탐구하는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는 8월부터 9월까지 ‘돌, 석기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구석기 시대에 자연석이 인위적인 가공을 통해 석기로 변화해 가는 양상을 지역별 유물을 통해 알아본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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