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멤피스' 7월 국내 초연…박강현·정선아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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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오는 7월 국내 초연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멤피스'의 캐스팅을 9일 공개했다.
1950년대 당시 흑인 음악으로 여겨진 로큰롤을 '영혼의 음악'으로 세상에 전파하는 최초의 백인 DJ 휴이 역에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강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데스노트' 등으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고은성, 그룹 비투비로 데뷔해 '마타하리' '마리 앙투아네트' 등으로 뮤지컬배우로 입지를 다져온 이창섭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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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오는 7월 국내 초연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멤피스’의 캐스팅을 9일 공개했다.
이번 한국 초연에는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1950년대 당시 흑인 음악으로 여겨진 로큰롤을 ‘영혼의 음악’으로 세상에 전파하는 최초의 백인 DJ 휴이 역에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강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데스노트’ 등으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고은성, 그룹 비투비로 데뷔해 ‘마타하리’ ‘마리 앙투아네트’ 등으로 뮤지컬배우로 입지를 다져온 이창섭이 캐스팅됐다.
멤피스에서 편견과 차별을 뛰어넘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흑인 가수 펠리샤 역은 데뷔 21년차 배우 정선아, ‘헤드윅’ ‘이프덴’ 등으로 탁월한 캐릭터 해석을 보여준 유리아, ‘위키드’ ‘보디가드’로 폭발적인 성량을 보여준 손승연이 맡는다.
국내 창작진으로는 뮤지컬 ‘리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김태형 연출, ‘젠틀맨스 가이드’ ‘킹키부츠’의 양주인 음악감독,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안무상 수상자 이현정 안무감독 등이 참여한다. ‘멤피스’는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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