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채찍보다 '당근'...연패에도 맨유 선수단에 '이틀 휴가'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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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최근 좋지 않은 흐름에도 불구하고 맨유 선수단에 과감하게 휴가를 줬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은 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현지시간)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주말 웨스트햄전을 마친 뒤 부진했던 선수들에게 이틀간 휴가를 줬다"라면서 "시즌 초반에는 훈련에서 혹독한 달리기를 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몇 달간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지금은 휴식을 통해 재충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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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최근 좋지 않은 흐름에도 불구하고 맨유 선수단에 과감하게 휴가를 줬다.
맨유는 최근 연패 늪에 빠졌다. 브라이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잇달아 패한 것이다.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리버풀이 승점 1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어 자칫하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4위에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땐 추가 훈련을 진행하는 등 강력하게 선수단을 통솔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은 달랐다. 채찍보다는 당근이 적합하단 판단에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현지시간)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주말 웨스트햄전을 마친 뒤 부진했던 선수들에게 이틀간 휴가를 줬다"라면서 "시즌 초반에는 훈련에서 혹독한 달리기를 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몇 달간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지금은 휴식을 통해 재충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꿀맛 같은 휴가를 만끽하게 된 맨유 선수들은 복귀한 이후 울버햄턴을 상대로 오는 13일에 2022-2023 EPL 3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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