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수아’ 강나언, ‘구미호뎐1938’서 교복 벗고 기생 변신

이민지 2023. 5. 9.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나언이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강나언은 5월 6일과 7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에 김소연(류홍주 역)이 운영하는 묘연각 기생인 국희 역으로 출연했다.

1회에서 인질로 처음 등장한 강나언은 2회에서는 김소연과 이동욱(이연 역)이 조우하는 자리에 고운 분홍색 한복을 입고 등장, 짧은 순간에도 시선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강나언이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강나언은 5월 6일과 7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에 김소연(류홍주 역)이 운영하는 묘연각 기생인 국희 역으로 출연했다.

1회에서 인질로 처음 등장한 강나언은 2회에서는 김소연과 이동욱(이연 역)이 조우하는 자리에 고운 분홍색 한복을 입고 등장, 짧은 순간에도 시선을 끌었다.

이후 묘연각을 찾은 이동욱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에 함께 앉아 “우리 사장님에 대해 모르시냐. 신문도 안보냐”라며 김소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가 하면 사건이 벌어진 미스 조선 행사에서도 자리해 신스틸러 역할을 했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동욱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지난 시즌 ‘K-판타지’라는 장르의 한 획을 그은 가운데, 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확장된 스케일, 다채로운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3년 만에 다시 돌아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데뷔작 ‘블라인드’에서 방황하며 떠도는 불량소녀 권유나 역을 맡아 하석진, 정은지와 연기 호흡을 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나언은 연달아 ‘일타스캔들’에 출연해 노윤서(남해이 역)와 까칠한 신경전을 벌이는 방수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선 작품들을 통해 학생 이미지를 보여준 강나언은 이번 작품을 통해선 어릴 때부터 형제들 틈에 자라 식탐이 많고, 자기 몫은 악착같이 얻어내는 캐릭터 국희로 변신에 나선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