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항공우주, 1분기 '어닝쇼크'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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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전 거래일보다 4.04% 하락한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항공우주는 1분기 매출액 5687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그는 "2분기도 매출인식되는 수출 프로젝트가 적은 만큼 국내 정상납품과 기체부품 물량의 소폭 증가 정도로 실적 성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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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전날 한국항공우주는 1분기 매출액 5687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51% 감소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56% 각각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라크 사업 외 매출 순연(약 1200억원), 고정비 부담(영업손실 약 25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며 제외하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분기도 매출인식되는 수출 프로젝트가 적은 만큼 국내 정상납품과 기체부품 물량의 소폭 증가 정도로 실적 성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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