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에 3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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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가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임팩트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울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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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등 교체·태양광 설비 설치 등 지원
“복지 환경 개선과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임팩트가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임팩트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울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과 회사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한화임팩트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혁신 기술에 투자하는 혁신 투자기업으로서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회사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 에너지 소요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내는 그린 리모델링 시공을 골자로 한다.
이달 중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의 참여가 예상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설 내 낡은 백열등을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전력 소비량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전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친환경 가치를 담은 공헌 활동을 고민하던 중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하게 됐다”며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복지 환경 개선과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에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담당자는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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