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외 출입금지’ 다음 달 1일 정규 편성,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 4인 MC

하경헌 기자 2023. 5. 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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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정규 시즌의 MC가 된 김종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미미, 이이경, 양세형. 사진 SBS



지난 1월 3부작 파일럿(시범)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다음 달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9일 ‘관계자 외 출입금지’ 측은 “지난 1월 파일럿 3부작을 선보였던 프로그램이 오는 다음 달 1일 정규 시즌의 막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방송인 김종국과 양세형, 배우 이이경과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MC로 출연을 확정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 이동원PD와 ‘무한도전’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가 된 프로그램으로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선 파일럿 3부작에서는 서울 남부 구치소와 서울 남부 교도소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의 금지구역을 누볐다. 당시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3.8%, 전국 3.5%의 시청률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정규시즌은 SBS 시사교양본부의 섭외력 총집합체가 될 전망이다. 파일럿 당시 고정 MC였던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에 ‘인천국제공항 편’ 일일 관계자로 나선 미미가 합류했다. 또한 나로 우주센터, 조폐공사 등 더욱 놀랍고 흥미진진한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연출한 이동원PD는 “시청자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지난 1월 파일럿 방송이 나가자마자 정규 편성이 겨정됐다”며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안등급이 높은 출입금지구역을 섭외하기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쉼 없이 전국을 돌아다녔다. 감사하게도 수많은 보안시설에서 기꺼이 촬영을 허가해주셨다. 방송에 한 번도 노출된 적이 없는 곳도 있다. 역으로 촬영을 제안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지구역에는 우리 사회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많은 사람들의 삶이 숨겨져 있다. 세상에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그들의 뜨겁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청자분들께 있는 그대로 전할 예정”이라고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다음 달 1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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