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TDA 자전거 동호인들 한강,양평서 고고씽~

2023. 5. 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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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액티브 시니어들이 주류인 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 Global Cycling) 회원 72명이 5월의 한국 산천-도시를 누비며 시원한 하이킹을 즐기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 투어단장 마일스 맥도날드(Miles Mcdonalds)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한국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의 자전거길은 평야, 산지, 해안, 도시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하며 국토를 종주할 수 있고 시설 인프라나 치안이 좋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코로나 기간 중 캐나다에서도 K-컬처의 인기가 커졌는데, 자전거 길을 여행하며 머물 도시에서 K-컬처를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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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캐나다 액티브 시니어들이 주류인 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 Global Cycling) 회원 72명이 5월의 한국 산천-도시를 누비며 시원한 하이킹을 즐기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들은 최근 서울 한강공원을 하이킹하면서 한강의 정취와 서울의 서정을 마음에 담았고, 지나치는 한국인들과 손인사 눈인사를 나누며 미소지었다.

캐나다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 Global Cycling) 회원들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공원의 팔각정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소식을 듣고 한강으로 달려가 ‘웰컴 투 코리아’라는 현수막을 들고 이들의 5월 한국 하이킹을 환영했다.

캐나다 자전거 동호인들은 수도권 하이커들이 자주 찾는 양평, 여주까지 진출해 한국인 하이커들과 어울리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3일부터 12일 까지, 6일부터 15일 까지, 두 번으로 나누어 한국을 방문해 서울, 여주, 안동, 경주, 부산 등지를 하이킹한다. 안동에서 부산 강서구까지는 낙동강 자전거길이 열려 있다.

캐나다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 Global Cycling) 동호회 회원이 양평 포장마차 골목을 지나면서 손인사를 하고 있다.

주로 한국내 강과 호수 주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한국을 여행하게 된다.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 투어단장 마일스 맥도날드(Miles Mcdonalds)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한국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의 자전거길은 평야, 산지, 해안, 도시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하며 국토를 종주할 수 있고 시설 인프라나 치안이 좋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코로나 기간 중 캐나다에서도 K-컬처의 인기가 커졌는데, 자전거 길을 여행하며 머물 도시에서 K-컬처를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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