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고교 선생님에 뺨 맞아, 母 전성애 때문에 살쪄서”(미자네주막)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고등학교 학생주임 선생님에게 맞았던 이유를 고백했다.

5월 8일 공개된 미자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미자와 그의 어머니 전성애가 대패 삼겹살에 비빔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미자는 자신의 이전 영상을 보지 않았다는 전성애에게 "나 고등학교 학생주임 선생님한테 엄청 맞았다"고 말했고 전성애는 "너 때릴 데가 어디있다고 남의 자식을 왜 때리나"라며 분노했다.

미자는 "엄마 때문에 맞았다. 엄마가 나 미술학원 끝나고 오면 맨날 우동이랑 닭발 먹이고 그래서 (내가) 살이 엄청 쪘지 않나. 교복 치마가 안 맞는 거다. 치마가 허리 쪽으로 올라온다. 치마가 짧다고 (맞았다). 치마가 올라와 있으니까. 그걸로 엄청 맞았다. 살 쪄서 맞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한 번은 단추가 안 잠기니까 단추를 풀고 옷핀으로 고정해놨는데 단추 안 잠갔다고 또 (뺨을) 막 때리는 거다. 날라가고 그랬다"며 "제가 그 얘기를 했는데 댓글에 그 학생주임을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털어놨다. (사진='미자네 주막'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