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악재, 좌완 클레빈저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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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9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개럿 클레빈저가 시즌아웃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시즌 초반 쾌조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탬파베이는 클레빈저의 이탈로 좌완 불펜진에 문제가 생겼다.
클레빈저가 이탈한 탬파베이는 불펜에 좌완이 사실상 선발이나 다름없는 '벌크맨' 조시 플레밍을 제외하면 잘렌 빅스와 콜린 포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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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9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개럿 클레빈저가 시즌아웃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클레빈저는 우측 무릎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하지만 단순한 무릎 부상이 아니다. 클레빈저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클레빈저는 전날 뉴욕 양키스와 경기 10회 런다운 수비를 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 양키스 3루 주자 애런 힉스를 태그하려고 달려들다가 넘어졌고 통증을 호소했다. 클레빈저는 걸어서 덕아웃으로 향했지만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좌완 불펜투수인 클레빈저는 올시즌 15경기에 등판해 12이닝을 투구하며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피칭으로 탬파베이 불펜진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
올시즌 초반 쾌조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탬파베이는 클레빈저의 이탈로 좌완 불펜진에 문제가 생겼다. 클레빈저가 이탈한 탬파베이는 불펜에 좌완이 사실상 선발이나 다름없는 '벌크맨' 조시 플레밍을 제외하면 잘렌 빅스와 콜린 포셰 뿐이다.
1994년생 좌완 클레빈저는 2015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됐고 202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LA 다저스를 거쳐 지난해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고 빅리그 3시즌 통산 55경기 53.2이닝을 투구하며 4승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자료사진=개럿 클레빈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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