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英 기네스 등재…'K팝 최단'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2023. 5. 9. 08:58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K팝 가수 중 최단 기간으로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2023년 3월 8일 뉴진스가 스포티파이에서 219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다른 어떤 K-팝 가수(솔로 남성, 솔로 여성, 그룹) 보다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이 분야 K-팝 아티스트의 종전 기록은 409일이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당시 뉴진스가 단 6곡('Attention', 'Hype boy', 'Cookie', 'Hurt', 'OMG', 'Ditto')으로 낸 성과임을 강조했다.
또한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뉴진스의 곡 중 가장 많이 재생된 'OMG'와 'Ditto'를 '막상막하 경주'로 표현했다. 지난달 5일 발매된 코카콜라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Zero'의 스트리밍 수를 주목하기도 했다.
뉴진스는 현재(7일 기준) 총 7곡으로 스포티파이 14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OMG', 'Ditto', 'Hype boy' 3억 회, 'Attention' 2억 회, 'Cookie' 1억 회 등 공개된 7곡 중 5곡이 억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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