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다 UCL!...'뉴-맨' 현재까지 유력, '리-토-브' 남은 일정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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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TOP4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3위, 승점 65), 명가 부활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위, 승점 63), 막판 스퍼트를 달리는 리버풀(5위, 승점 62), 분위기 반전을 이룬 토트넘 훗스퍼(6위, 승점 57), 많게는 2경기 덜 치른 브라이튼(7위, 승점 55)이 TOP4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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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TOP4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어느 팀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게 될까?"라며 EPL TOP4 싸움을 조명했다.
여느 때보다 치열한 흐름이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3위, 승점 65), 명가 부활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위, 승점 63), 막판 스퍼트를 달리는 리버풀(5위, 승점 62), 분위기 반전을 이룬 토트넘 훗스퍼(6위, 승점 57), 많게는 2경기 덜 치른 브라이튼(7위, 승점 55)이 TOP4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각 클럽들이 앞두고 있는 리그 일정들을 짚었다. 아무래도 뉴캐슬과 맨유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뉴캐슬은 강등권으로 추락한 리즈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 맨유는 하위권에 위치한 울버햄튼과 본머스전이 눈에 띈다.
3경기만 남은 리버풀과 토트넘은 다른 클럽들이 미끄러주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돌풍을 일으켰던 아스톤 빌라와 경기도 까다롭다.
브라이튼은 혹독한 스케줄을 앞두고 있다. 오늘 새벽 에버턴에 참패를 당한 것이 가장 뼈아프다. 브라이튼은 아스널, 뉴캐슬, 맨체스터 시티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슈퍼컴퓨터 예측은 어떨까. 미국 데이터 매체 '파이스 서티 에이트' 역시 뉴캐슬과 맨유가 TOP4를 사수할 것이라 내다봤다. UCL 진출 확률을 살펴보면 차이가 극명하다. 뉴캐슬은 무려 92%에 달했으며 맨유 역시 79%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도전자들은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 리버풀은 29%, 브라이튼은 1%였으며 토트넘은 1% 미만이다. '파이브 서티 에이트'가 예측한 순위대로면 뉴캐슬과 맨유는 UCL, 리버풀은 유로파리그(UEL), 브라이튼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나간다.
다사다난했던 2022-23시즌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음 시즌 어느 클럽이 '별들의 전쟁' UCL 진출 티켓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 파이브 서티 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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