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대인플레 4.4%로 둔화…소비지출 전망은 1년반만에 최악

방주희 2023. 5. 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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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단기 인플레이션이 약간 진정되고, 소비자 지출이 줄어들 것임을 시사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연준이 발표한 4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4.4%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금리인상 여파로 미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덜 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년 후 소비자 지출은 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3월보다 0.5%포인트 둔화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전망치입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미국경제 #연준 #기준금리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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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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