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V 의상, 2억에 낙찰…억소리나는 황당 경매품(걸스나잇아웃)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의상이 거액에 낙찰됐다.

5월 8일 방송된 Mnet 예능 '걸스 나잇 아웃' 7회에서 '억 소리 나는 황당 경매품 TOP 9위' 명단이 공개됐다.

9위는 낡아도 너무 낡은 중고 의류였다.

가장 먼저 소개된 중고 의류는 B사의 신발이었다. 이 낡은 신발의 낙찰가는 약 2억 8,000만 원이었다. 새 상품 가격 18만 원에 비하면 천정부지로 솟은 가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신었던 신발로 밝혀졌다. 해당 신발은 스티브 잡스 주택 관리인이 청소를 하다 경매에 내놓은 신발이었다.

이소룡이 유작 '사망유희'에서 입었던 노란색 트레이닝복은 약 1억 3,000만 원에 낙찰됐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Dynamite'(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의상은 약 2억 원에 낙찰됐다.

'걸스 나잇 아웃'은 스타들이 직접 차트 순위를 정하는 스타 메이드 차트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걸스 나잇 아웃'에는 가수 조현아, 코미디언 장도연, 가수 최예나가 고정 출연 중이다. 8일 방송에는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Mnet 예능 '걸스 나잇 아웃'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