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 진심인 LG전자…‘고양국제꽃어워드’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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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자사 사내독립기업(CIC) 스프라우트컴퍼니가 국내 최대 규모 꽃 축제의 행사인 '고양국제꽃어워드'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스프라우트컴퍼니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전담하는 기업이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48㎡(약 15평) 규모 부스를 마련해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체험하고 구입까지 할 수 있는 고객경험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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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LG전자는 자사 사내독립기업(CIC) 스프라우트컴퍼니가 국내 최대 규모 꽃 축제의 행사인 ‘고양국제꽃어워드’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가전회사가 꽃어워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이다. 스프라우트컴퍼니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전담하는 기업이다.
이번 어워드는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화예·조경 분야별 작품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세계 화훼 작가전,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국내외 참가 부스 연출 등 총 7개 부문에서 대통령상·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LG전자는 전시분야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48㎡(약 15평) 규모 부스를 마련해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체험하고 구입까지 할 수 있는 고객경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부스에서 스프라우트컴퍼니 직원들이 직접 제품을 설명, 방문객들에게 LG 틔운과 틔운 미니의 가치를 알렸다.
LG전자 관계자 “직원들의 열띤 설명에 힘입어 다수의 제품 판매로 이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실제 스프라우트컴퍼니 직원들은 LG 틔운 공식 카페에서도 직접 고객 응대에 나서 문의글 하나하나에 답변을 남기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카페에서 틔운 미니 전원 케이블이 검정색이어서 인테리어를 해친다는 의견을 반영, 케이블 색상을 흰색으로 변경했다. 틔운 미니의 하단부에 베이지, 민트, 레몬, 피치 등 새로운 파스텔톤 컬러를 적용한 것도 커뮤니티 회원들의 제안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2021년 출시한 LG 틔운과 2022년 연이어 출시한 틔운 미니는 식물이 발아를 해 떡잎을 맺고 성장하는 등의 모든 과정을 즐기는 제품이다. LG 씽큐 앱의 안내에 따라 물과 영양제만 주면 누구나 쉽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다.
최근에는 ‘채송화’, ‘오팔바질’, ‘딜’ 등 신규 씨앗키트를 출시했다. 현재 기준 틔운 씨앗키트는 총 22종, 틔운 미니 씨앗키트는 총 9종으로 확대 중이다.
틔운 미니에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반영됐다. 제품 외관 상당 부분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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