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테일러팜스 해외성장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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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테일러팜스가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흥국에프엔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으로 음식료 섹터 내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테일러팜스의 동남아 수출 성과가 나오고 있고 중국에서의 확장 기대감이 유효해 성장주로서의 매력까지도 부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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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테일러팜스가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1년 테일러팜스를 인수하면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며 "테일러팜스의 푸룬 제품과 딥워터 음료는 디톡스 효과가 높아 국내 최대 드러그스토어에서 양호한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편의점에도 납품을 시작했다"고 했다.
백 연구원은 "주력인 기업간거래(B2B) 사업은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올해도 A사 계절음료 수주, 온라인 전문 고객사의 성장과 더불어 1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테일러팜스를 통한 B2C 사업은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아 이익 성장 기여도가 높아지는 중이다. 최근 SKU 확대를 통해 딥워터를 비롯한 핵심 상품 외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에서 검증된 테일러팜스 제품을 활용해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마케팅 업체도 선정 마무리 단계"라며 "중국 시장에 이미 건푸룬 제품이 있어 저변이 마련돼 있고, 흥국에프엔비도 중국 진출에 집중하고 있어 한국보다 빠른 속도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1천114억원, 영업이익은 18.0% 오른 124억원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흥국에프엔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으로 음식료 섹터 내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테일러팜스의 동남아 수출 성과가 나오고 있고 중국에서의 확장 기대감이 유효해 성장주로서의 매력까지도 부유하고 있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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