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삼진 ‘0’···요시다, ML 데뷔 시즌에 ‘이주의 선수’
김은진 기자 2023. 5. 9. 08:48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30·보스턴)가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사무국은 9일 요시다가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요시다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480 2홈런 8타점 7득점에 출루율 0.519 OPS(출루율+장타율) 1.319를 기록했다. 5월 들어 치른 6경기에서 삼진은 1개도 없이 12개의 안타를 때리며 빼어난 선구안을 자랑하고 보스턴의 8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요시다는 개막 이후 129타석에서 삼진은 11개를 기록,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삼진율(삼진/타석) 4위(8.53%)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에서 오릭스의 재패시리즈 우승을 이끈 요시다는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보스턴과 5년 9000만달러(약 1182억원)에 계약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일본 대표팀 4번 타자로 타율 0.409 2홈런 13타점으로 타점 1위에 오르며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고 개막후 보스턴에서도 4번 타자로 출발, 빅리그 데뷔 첫해에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포수 션 머피(29)가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머피는 지난주 더블헤더 포함 8경기에서 타율 0.360 3홈런 12타점 5득점 출루율 0.515 OPS 1.275로 활약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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