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탈락한 갈티에에 불만족…PSG, 무리뉴 에이전트와 협상 시작

무리뉴 감독. 로마 | 신화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파리생제르맹이 주제 무리뉴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는 9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 이사 루이스 캄포스가 무리뉴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 수뇌부들은 빠른 시일 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 무리뉴는 이번 여름 파리생제르맹에 입성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이상 잉글랜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구단들을 맡았고, 현재는 AS 로마를 이끌고 있다.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는 감독 중 한 명이다. 파리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이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크리스토프 갈티에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물론 프랑스 리그1 우승에 다가서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패해 고배를 마셨다. 새 감독을 물색 중이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