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참사 총격범 조끼에 'RWDS' 패치…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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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텍사스주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총격범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해 총 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사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은 30대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로 2016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텍사스주의 보안 회사 세 곳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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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텍사스주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총격범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해 총 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의 범행 동기가 백인 우월주의 또는 네오나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수사 중이다.
현장에서 사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은 30대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로 2016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텍사스주의 보안 회사 세 곳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경찰은 그의 차량과 집에서 반자동 소총을 비롯한 다수의 총기를 발견했으며 범행 당시 극우주의를 상징하는 패치가 달린 조끼를 입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조끼에는 'RWDS'라는 패치가 달려 있었는데 이는 'Right Wing Death Squad(우익 암살단)'라는 단어의 약자다. 지난 2021년 1월 미국 연방의회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도 이들이 주도적으로 관여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총격범의 개인 소셜 미디어에도 백인 우월주의 및 네오나치 관련 자료와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는 게시물, 이미지들이 게재된 것을 토대로 증오 범죄, 테러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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