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콘테가 아니다. 팀의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 콘테 두둔 쿨루셉스키, 토트넘 잔류 여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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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오른쪽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는 안토니오 콘테가 토트넘 수뇌부를 향해 강도 높게 비판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자 콘테 편을 들었다.
이어 "해리 케인 같은 중요한 선수들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상황이 바뀔 것이다. 유벤투스에서도 마찬가지다. 디 마리아가 재계약하지 않으면 쿨루셉스키를 위한 더 많은 여지가 있을 것이다. 유벤투스에서의 첫 경험과 비교할 때, 그는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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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오른쪽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는 안토니오 콘테가 토트넘 수뇌부를 향해 강도 높게 비판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자 콘테 편을 들었다.
그는 "콘테는 우리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경기 결과에) 매우 실망했다.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모든 우승 기회를 놓쳤다. 우리는 화를 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우리는 콘테의 말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콘테는 사실상 경질됐다.
쿨루셉스키는 유벤투스에서 임대돼 온 선수다. 이번 시즌까지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잔류하면 자동적으로 완전 이적을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리그 4위 유지에 실패, 챔피언스리그 잔류가 사실상 힘들어졌다.
이에 골 이탈리아는 최근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완전 이적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골 이탈리아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토트넘의 이적 예산이 제한될 것이며 쿨루셉스키에 대한 결정은 토트넘의 차기 감독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쿨루셉스키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다.
여기에, 쿨루셉스키의 친구이자 전 팀 동료인 파나지오티스 루카도 쿨루셉스키의 토트넘 잔류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아탈란타에서 쿨루셉스키와 한솥밥을 먹었던 루카는 쿨루셉스키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루카는 유베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누 쿨루셉느키와 콘테가 떠나기 일주일 전에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에게 콘테가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팀의 태도가 바뀌어야 하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에 남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루카는 "그는 젊고 팀을 많이 도왔다. 그가 23살에 한 일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그가 유벤투스로 돌아간다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는 나에게 아무 말도하지 않았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무엇을 해야할지 알아내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리 케인 같은 중요한 선수들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상황이 바뀔 것이다. 유벤투스에서도 마찬가지다. 디 마리아가 재계약하지 않으면 쿨루셉스키를 위한 더 많은 여지가 있을 것이다. 유벤투스에서의 첫 경험과 비교할 때, 그는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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