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하반기 기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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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9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하반기에 완제기 수출 계획이 집중돼있고, 항공기 제조 시장 정상화가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한국항공우주의 실적도 상저하고의 흐름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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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5천687억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194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군수 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흐름에 더해 기체 부품 사업의 회복이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공군 TA-50 2차 사업과 이라크 기지 재건 매출 인식 순연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하반기에 완제기 수출 계획이 집중돼있고, 항공기 제조 시장 정상화가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한국항공우주의 실적도 상저하고의 흐름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폴란드 향 FA-50 12대에 더해 태국 향 T-50 2대 인도가 예정돼 있다. 기체 부품 사업의 경우 연초에 보잉으로부터 추가 수주가 있었는데, 현재 항공기 제조 시장의 공급망 혼란을 고려하면 한국항공우주의 기체 부품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가 수주 시 기체 부품 사업의 실적 회복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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