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PI첨단소재, 2분기 실적 회복 전망···목표가 4.7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이 9일 PI첨단소재(178920)에 대해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4억 원으로 당초 시장 전망치를 밑돌겠지만, 재고 조정 마무리와 함께 실적 전환이 기대된다"며 "IRA 시행에 따른 배터리 절연용 폴리이미드(PI) 필름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9일 PI첨단소재(178920)에 대해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올 2분기부터 PI첨단소재의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할 것으로 봤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4억 원으로 당초 시장 전망치를 밑돌겠지만, 재고 조정 마무리와 함께 실적 전환이 기대된다”며 “IRA 시행에 따른 배터리 절연용 폴리이미드(PI) 필름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PI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426억 원,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해 마이너스(-) 117억 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강도 높은 감산 여파로 가동률이 13.2% 급락했고, 30억원의 재고평가손실도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배터리 절연용 테이프에 사용되는 PI 필름 역시 중국산 제품이 사용될 시 배터리 셀 업체들의 현지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이 제한될 수 있다”며 “중국 업체들이 배제될 시 배터리 절연용 PI 필름의 공급사는 동사 및 일본, 대만 업체들로 좁혀져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딸, '구찌' 입어요'…명품 아동복에 수백만원 쓰는 엄빠들, 왜냐구요? [이슈, 풀어주리]
- 10대 소년 '경찰 폭행' 영상 확산에…유출자 찾겠다는 부모
- 경주 시골 곗돈 40억 들고 튄 60대 女계주가 노린 대상이…
- '격렬한 충돌음 들렸다' 대만 여행서 여친 살해 혐의 한국인 남친 구속
- '스쿨존 참변' 승아 엄마 “예쁜 딸, 책상정리 하고 떠났다”
- “지들도 쳐맞아서 억울한가” 학폭 가해 여중생의 '조롱'
- 한때 1등이었는데.. '포털 다음, 안녕히가세요'[양철민의 아알못]
- '탈모 없고 억대 연봉에 180㎝' 中 40대 여의사가 내건 '남편 조건'
- 카톡에 입학·졸업·취업 친구도 표시된다…오픈채팅도 이달 전면 배치
- “수술 잘됐다” 의사가 환자 가족인 척 '후기 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