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서울 23도·대구27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화요일인 9일 낮 기온이 다시 초여름 수준까지 오르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5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이 부채질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 경상권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