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Q 어닝 서프라이즈…반등 위한 모멘텀 계속-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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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9일 셀트리온에 대해 이번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셀트리온이 4월을 기점으로 한 추세적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면서 "이번 셀트리온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12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발표, 5월 말 유플라이마 FDA 허가까지 이어지는 만큼 반등을 위한 모멘텀은 한 달간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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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증권은 9일 셀트리온에 대해 이번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오른 5천9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2% 성장한 1천824억원을 시현했다.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0.6% 감소한 5천355억원, 전년 대비 20.7% 증가한 1천854억원을 기록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이슈를 제거한 연결 영업이익률은 약 40%로 추정되며 이는 트룩시마 북미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던 2020년 수준의 영업이익률로 회복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호실적 배경에는 바이오시밀러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4천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수익성이 좋은 램시마SC 매출 비중이 연결 매출 내 27%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USA의 진단키트 재고는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되는 만큼 추가적인 원가 상승 이슈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9% 오른 2조5천54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3% 성장한 8천433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셀트리온이 4월을 기점으로 한 추세적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면서 "이번 셀트리온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12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발표, 5월 말 유플라이마 FDA 허가까지 이어지는 만큼 반등을 위한 모멘텀은 한 달간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의 근거가 된 램시마SC는 올해 4분기 미국 허가까지 예정된 만큼 미국 출시를 전후로 셀트리온의 램시마SC 매출 호조는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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