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넥스, 세계보건기구 mRNA 백신 기술이전 허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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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넥스는 '세계보건기구 mRNA(리보핵산) 백신 기술이전 허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레모넥스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약물전달체 플랫폼(DDS) 디그레더볼(DegradaBALL)을 생산해 아프리카에 위치한 mRNA 백신 기술이전 허브에 공급하면, 백신 기술이전 허브는 자체생산한 mRNA와 디그레더볼을 이용해 백신 완제를 개발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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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레모넥스는 ‘세계보건기구 mRNA(리보핵산) 백신 기술이전 허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디그레더볼 DDS는 다른 DDS와 달리 동결건조가 가능해 2년 이상 상온 보관이 가능해 거리가 멀고 기온이 높은 중저소득국가에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전생산을 통한 선공급, 재고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레모넥스의 디그레더볼 DDS의 기술성, 우수성, 향후 시장공급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레모넥스의 디그레더볼 약물전달기술은 글로벌 백신 공급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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