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나들이 수요 늘자 카메라 매출↑

김현주 2023. 5. 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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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후 첫 봄, 기온이 높아지며 나들이 수요가 늘자 카메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에서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출을 살펴본 결과, 카메라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이로그 영상, 사진 촬영 등 SNS 콘텐츠 제작에 편리한 '미러리스 카메라' 매출이 같은 기간 약 55% 신장하며 전체 카메라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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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후 첫 봄, 기온이 높아지며 나들이 수요가 늘자 카메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SNS가 일상화되며 사진이나 영상 촬영이 나들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돼 이 같은 트랜드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에서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출을 살펴본 결과, 카메라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이로그 영상, 사진 촬영 등 SNS 콘텐츠 제작에 편리한 ‘미러리스 카메라’ 매출이 같은 기간 약 55% 신장하며 전체 카메라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보다 빛을 받아들이는 이미지 센서가 커, 같은 화소라 하더라도 화질이 높고, DSLR보다 가벼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2020년부터 카메라 상품군 내 주요 품목별(미러리스, DSLR, 디지털) 매출 동향을 살펴본 결과, 미러리스 카메라의 매출 비중은 2021년 약 55%, 2022년 약 65%, 2023년 5월 현재까지 약 7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DSLR 카메라의 매출 비중은 약 25%, 약 20%, 약 15%로 점차 줄었고, 디지털카메라도 약 18%, 약 15%, 약 14%로 줄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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