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내가 갔던 곳” 격공·군침(톡파원 25시)
“맞아 이거야! 내가 갔던 데야”
‘톡파원 25시’가 호기심과 침샘을 자극하는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고대 문명이 살아 숨 쉬는 나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 랜선 여행과 태국, 대만의 시장 투어로 시간을 순삭했다.
이날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멕시코 시티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멕시코 ‘톡(TALK)’파원은 아즈텍 전통춤을 추거나 액운을 물리치는 주술 행위를 볼 수 있는 소칼로 광장을 시작으로 검은 예수상이 있는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벽화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이 전시된 예술 궁전을 소개했다.
프리다 칼로의 동네로 유명한 코요아칸에서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코요아칸 시장을 방문, 각양각색의 수공예품부터 먹거리까지 생동감 넘치는 현지 시장 투어로 흥미를 배가시켰다. 이어 템플로 마요르에서는 인신 공양에 쓰이던 제단이 눈길을 끌었으며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은 공중에 매달린 서가가 4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라미드와 신전 등이 있는 ‘신들의 도시’ 테오티우아칸의 신비로운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멕시코 ‘톡’파원은 원주민들의 식량 창고를 재활용한 화산 동굴 식당에서 양념한 돼지비계를 튀긴 치차론, 아라체라, 흰개미알 타코까지 멕시코 전통 요리 식사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톡파원 직구’ 코너를 통해서는 태국과 대만의 시장을 구경했다. 먼저 태국 ‘톡’파원은 배를 타고 태국 수상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의 이색적인 풍경을 전했다. 특히 쌀국수, 북동부 지역 소시지 싸이끄럭 이싼, 코코넛 아이스크림 이팀 카티까지 저렴하고 다양하게 수상시장 음식을 맛봐 군침을 돌게 했다. 이후 좁은 시장 골목에 기차가 지나가는 매끌렁 시장의 진귀한 광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대만 ‘톡’파원은 대만 야시장을 파헤쳤다. 대만에 가본 적 있는 MC 이찬원이 대만 영상 시작부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대만 ‘톡’파원은 스린 야시장에서 지파이, 대만식 치즈감자, 설탕 망고 먹방을 펼쳤다. 이후 새우 낚시가 소개되자 이찬원은 “맞아 이거야! 내가 갔던 데야”라며 격하게 반가워했다.
또한 대만 ‘톡’파원은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취두부 튀김에 도전하는가 하면 차가운 얼음에 뜨거운 떡이 올라간 탕위안빙수까지 끝없는 먹방을 펼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대만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지우펀을 끝으로 알찬 대만 야시장 투어를 마쳤다.
한편, 어제(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시청률은 3.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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