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자유의 몸 됐다…전속계약 해지+모든 분쟁 종결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전 소속사와 결별했다.
8일 오메가엑스 측은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했다"며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갖고 소속사 대표 강 모씨로부터 폭언 및 폭행,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통보했고,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음을 밝혔다.
▲이하 오메가엑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MEGA X입니다.
OMEGA X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OMEGA X를 걱정하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OMEGA X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좋은 음악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OMEGA X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룹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 사진 = 오메가엑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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