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바이리, 현대캐피탈서 뛴다…요스바니는 삼성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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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에서 공격력을 뽐냈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리비아)가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에 합류한다.
2020~2021시즌 대한항공에서 우승을 경험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이탈리아)는 다음 시즌 삼성화재에서 뛴다.
올해 27세인 이크바이리는 지난 시즌 삼성화재에서 뛰며 오픈 공격 2위, 퀵오픈 공격 2위, 득점 3위, 서브 4위에 오르며 기량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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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화재서 공격 맡던 이크바이라 현대캐피탈행
한국무대 유경험자 요스바니, 삼성화재와 계약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에서 공격력을 뽐냈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리비아)가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에 합류한다. 2020~2021시즌 대한항공에서 우승을 경험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이탈리아)는 다음 시즌 삼성화재에서 뛴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지난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외국인선수 남자부 트라이아웃 드래프트를 개최한 결과 현대캐피탈은 이크바이리를 지명했다.
올해 27세인 이크바이리는 지난 시즌 삼성화재에서 뛰며 오픈 공격 2위, 퀵오픈 공격 2위, 득점 3위, 서브 4위에 오르며 기량을 보여줬다.
삼성화재는 요스바니를 택했다. 요스바니는 OK금융그룹(2018~2019시즌), 현대캐피탈(2019~2020시즌), 대한항공(2020~2021시즌)에서 뛰어 한국 무대를 잘 알고 있다.
우리카드는 슬로베니아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마테이 콕(슬로베니아)을 택했다. 마테이 콕은 이번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유일하게 선택을 받은 새 얼굴이다. 한국 무대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함께한 링컨(호주)과 계속 동행한다. 한국전력은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승리에 일조한 타이스(네덜란드)와 OK금융그룹은 한 시즌 최다 서브 기록을 세운 레오(쿠바)와 재계약한다. KB손해보험은 교체 선수로 합류해 안착한 비예나(스페인)와 다음 시즌 출발을 같이 하기로 했다.
최대어로 평가됐던 쿠바 출신 호세 마쏘는 현 포르투갈 리그 소속팀 일정을 이유로 한국 무대 도전을 포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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