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시키는대로 하고도 물린 이경규 “강선생!” 버럭(개는 훌륭하다)

이민지 2023. 5. 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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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이경규에서 사과했다.

5월 8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이경규가 고민견 구름이에게 물렸다.

이경규, 박세리가 먼저 구름이 집을 찾았다.

보호 장갑을 낀 이경규의 손길에 구름이는 매서운 공격성을 보여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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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강형욱이 이경규에서 사과했다.

5월 8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이경규가 고민견 구름이에게 물렸다.

이경규, 박세리가 먼저 구름이 집을 찾았다. 구름이는 격하게 짖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힘들게 집 내부로 향했다.

보호 장갑을 낀 이경규의 손길에 구름이는 매서운 공격성을 보여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이경규는 "무섭네. 사자네"라며 애써 농담을 했다.

강형욱은 "주먹을 쥐고 해라. 말 좀 들어요 형"이라고 조언했다. 보호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주먹을 쥔 채 다가가라는 것.

"아프기만 해라"라고 다가간 이경규에게 구름이는 바로 입질했다. 이경규는 "아아악"하고 소리 질렀고 강렬한 아픔에 목줄을 보호자에게 넘겼다. 급기야 "강선생!"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강형욱은 "끼고 저 정도면 진짜 아픈건데. 미안해요 형님"이라고 사과했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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