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하락 출발 후 강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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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부채 한도 우려 및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유로화 약세 등이 이어지며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서 발표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하락했지만 지난주 발표된 고용 호조와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더불어 달러도 강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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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부채 한도 우려 및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유로화 약세 등이 이어지며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320.05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서 발표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하락했지만 지난주 발표된 고용 호조와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더불어 달러도 강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5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만3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8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4월 실업률도 3.4%로 1월 기록한 1969년 이후 최저치 수준과 같았다.
이번에 발표된 고용지표는 경기 회복에 대한 신호로 읽힐 수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를 후퇴시킬 수 있다.
여기에 10일 발표 예정인 CP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는 사실 상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유로화 가치는 소폭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유로화의 경우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 기대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고 독일 산업생산도 예상보다 전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달러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고 설명했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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