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해명, 원정출산 의혹에 “사랑하는 남편과 출산→육아 함께해야”

안영미 해명 사진=DB

방송인 안영미가 원정출산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8일 한 누리꾼은 안영미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 했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네,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에 한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지”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 누리꾼은 “돈 있고 권력 가져도 돈도 명예도 한국에서 살면서 누릴거면 의무도 해야하는 거다. 일반인들이 돈있고 권력 있어서 법 악용해서 의무 안지면 서민들만 의무냐”라고 지적했다.

안영미는 “우리 딱콩이 이제 8개월 됐다. 그것도 뱃속에서”라고 짚었다.

더불어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다.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다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주시는게 어떠냐”라고 부탁했다.

한편 안영미는 최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미국에서 출산을 한 뒤 돌아올 것이라고 발언,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원정출산을 가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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