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美 원정출산 논란에 “8개월 아기에 군 문제는 너무나 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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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40)가 미국 원정출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최근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이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이 안영미가 아이의 이중 국적 취득과 이를 이용한 병역 면제를 위해 원정출산을 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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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에 관련 댓글이 잇따르자 통해 저희 '딱콩'(태명)이 뱃속에서 이제 8개월 됐습니다.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라며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관한 추측보다 지금 뱃속에서 꼬무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주는 게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앞서 안영미는 2020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고, 지난 1월 임신 사실을 알렸다. 출산 예정 시기는 오는 7월로 알려져있다. 이 가운데 최근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이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이 안영미가 아이의 이중 국적 취득과 이를 이용한 병역 면제를 위해 원정출산을 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안영미는 일부 누리꾼들의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되자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어요.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죠”라는 답글도 남겼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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