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찍고 경품 받자"…어린이 전통시장 체험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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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장보기, 스탬프 랠리 행사, 그림 공모전 등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고객 1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소진공은 부산 시내 유치원·초등학교를 매칭해 어린이 장보기·김장담그기 행사와 스탬프 랠리 행사를 진행한다.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활동과 스탬프 랠리 행사를 VR 카메라로 촬영해 스케치 영상으로 제작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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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장보기, 스탬프 랠리 행사, 그림 공모전 등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고객 1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9일 밝혔다.
소진공은 부산광역시 교육청, 부산광역시 상인연합회와 이달 8일 오후 5시 어린이 경제교육 향상과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소진공은 부산 시내 유치원·초등학교를 매칭해 어린이 장보기·김장담그기 행사와 스탬프 랠리 행사를 진행한다.
스탬프 랠리 행사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두달 간 진행될 계획이다. 어린이 및 가족단위로 61곳 전통시장 중 1곳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한 후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경품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 인원은 2만6000여명이다.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활동과 스탬프 랠리 행사를 VR 카메라로 촬영해 스케치 영상으로 제작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 상인연합회와 협업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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