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예상 “오타니, 6억 달러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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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8일 오타니의 시장 가치에 대한 구단 임원, 에이전트, 전문 기자 등 전문가 26인의 예측을 공개했다.
ESPN은 9년 이상 계약을 예상한 23인의 평균치를 낸 결과 평균 11년 총액 5억 2430만 달러, 연평균 4750만 달러가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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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오는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ESPN’은 8일 오타니의 시장 가치에 대한 구단 임원, 에이전트, 전문 기자 등 전문가 26인의 예측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4년 2억 4000만 달러로 ‘짧고 굵은’ 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상부터 13년간 4억 7500만 달러를 받는 초장기 계약, 그리고 11년간 무려 6억 500만 달러를 받을 것이라는 예측까지 다양한 예상들이 쏟아졌다.
짧고 굵게 단기 계약을 맺은 뒤 다시 시장에 나올 수도 있지만,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 더 우세했다. 26명중 23명이 9년 이상의 계약을 예상했다.
ESPN은 9년 이상 계약을 예상한 23인의 평균치를 낸 결과 평균 11년 총액 5억 2430만 달러, 연평균 4750만 달러가 나왔다고 전했다.
옵트 아웃 등으로 가치를 극대화할 가능성도 있다. ESPN은 10년 3억 달러 계약 이후 옵트아웃 조항을 이용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11년 3억 달러의 계약을 다시 맺은 매니 마차도의 사례를 들었다.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 모두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FA 영입전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 패널은 ESPN에 오타니의 영입이 “두 명의 연평균 3500만 달러 선수를 영입하는 꼴”이라고 표현했다.
오타니 영입전에 나설 팀으로는 최근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뉴욕 메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여기에 뉴욕 양키스, LA다저스 등 전통적인 ‘큰 손’들이 언급됐다. 현소속팀 LA에인절스와 재계약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여기에 지리적 위치, 시장 규모, 팀 운영 철학 등을 고려했을 때 시애틀 매리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등도 영입에 나설만한 후보로 언급됐다.
한 전문가는 예상 시나리오까지 공개했다. “내 생각에 그는 메츠와 샌디에이고를 가격을 올리는데 활용하고 다저스로 갈 것”이라며 오타니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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