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을 돌아본 삼성생명의 신이슬, “내 부족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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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슬이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하지만 신이슬은 "내가 지난 시즌을 잘했다고 생각은 안 했다. 의도치 않게 많은 기회를 받았다. 뛰면서 내 부족함을 알게 됐다. 그래서 만족하지 못한다"라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신이슬은 "작년에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이번 시즌은 출전 시간을 유지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더 분발해야 한다"라며 "지난 시즌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했다. 이번에는 아무도 안 다치면 좋겠다"라며 목표를 말한 후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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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슬이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신이슬(170cm, G)은 2018~2019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3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데뷔 후 첫 두 시즌은 많이 뛰지 못했다. 하지만 2020~2021시즌부터는 조금씩 기회를 받았다.
그러던 중 신이슬은 지난 시즌 의도치 않게 많은 기회를 받았다. 팀의 주축 가드인 윤예빈(180cm, G), 키아나 스미스(178cm, G), 이주연(171cm, G)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기 때문.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이후부터 반등했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MIP도 수상했다.
하지만 신이슬은 “내가 지난 시즌을 잘했다고 생각은 안 했다. 의도치 않게 많은 기회를 받았다. 뛰면서 내 부족함을 알게 됐다. 그래서 만족하지 못한다”라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일단 슛 정확도를 더 높여야 한다. 수비 연습도 해야 한다. 그리고 볼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투맨 게임도 연습하고 드리블도 연습해야 한다. 이렇게 말하니 부족함이 너무 많은 것 같다”라며 보완점을 이야기했다.
삼성생명은 3월 14일에 부산 BNK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신이슬은 비시즌을 어떻게 보냈을까? 이를 묻자 “사실 체력 테스트에 대한 스트레스가 조금은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잘 즐겼다. 무엇보다 내가 운동하고 싶을 때 운동하고 쉬고 싶을 때 쉬는 것이 너무 좋았다. 자유롭게 보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28일 중간 테스트를 시행했다. 테스트를 통과하면 2주의 연장 휴가를 받는 상황. 신이슬을 포함한 삼성생명 선수들은 모두 통과했다.
그러자 신이슬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신이슬은 “탈색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체력 테스트 통과 이후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에 변화를 줬다. (웃음) 지금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주일이 남았다. 남은 시간도 잘 놀아야 할 것 같다”라며 “그리고 비시즌 훈련에 들어가니 운동 강도도 더 높여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신이슬은 “작년에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이번 시즌은 출전 시간을 유지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더 분발해야 한다”라며 “지난 시즌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했다. 이번에는 아무도 안 다치면 좋겠다”라며 목표를 말한 후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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