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는 무술 천재?…첫 출전 주짓수 대회서 금메달 획득

박재하 기자 2023. 5. 9.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처음 출전한 주짓수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최근 저커버그는 자신의 SNS계정에 "첫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주짓수에 관심을 가져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은메달 획득…2020년부터 주짓수 배워
판정 논란 여지도…기권패 번복 이후 결승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 6일(현지시간) 처음 출전한 주짓수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저커버그 페이스북 갈무리)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처음 출전한 주짓수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최근 저커버그는 자신의 SNS계정에 "첫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대회는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실리콘밸리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주짓수에 관심을 가져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짓수는 발차기나 타격 대신 관절기나 조르기, 누르기 등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무술이다.

저커버그에게 주짓수를 가르쳐준 카이 우 코치는 "저커버그의 경기는 정말 대단했다"며 "그를 가르치고 조언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축전을 보냈다.

하지만 판정과 관련해 논란의 여지도 있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인터넷에 게재된 당시 경기 동영상에 따르면 경기는 저커버그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저커버그는 상대에게 제압당해 바닥에 깔렸고 심판은 저커버그가 기권을 뜻하는 탭아웃을 했다고 판단해 상대 선수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에 저커버그는 자신은 기권하지 않았다며 강력히 항의했고 결국 판정이 번복됐다.

이후 재개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저커버그는 결승까지 올라가 메달을 따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